오랫만에 올리는 백수 일기
광화문 스타벅스 3층입니다. 오늘은 장맛비가 오네요.
오랫만에 일기예보가 맞아서 참 다행입니다. 일기예보가 자꾸 틀려서 맘이 별로 였어요.
예보라는 가능성의 게임에서 계속 사람이 지고 있어서요. 질 수도 이길 수도 있는 게임인데 사람들은 일기예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니깐요. 바보 수퍼컴퓨터라고 놀리고....그런 말들이 별로 유쾌하지 않았어요.
요즘 광화문은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사가 한창이고, 이순신 장군 동상 앞으로는 항상 정경차들이 줄을 지어 있고...언제쯤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본래의 모습을 고이 간직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무엇에게나 힘든 일이지요. 그러나 광화문은 너무 빠른 시간 동안에 너무 많이 변한것 같아요. 바라보는 것으로 힘이 드네요.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편 가르기가 아닙니다. 이렇게 된 현실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가 서글픕니다.
하나의 소비자로써, 국민으로써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백수 in 광화문